4월 26일..투어를 하기에는 좋지않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더 생각나는 투어라고 느껴집니다. 오전투어는 정말 더웠고 오후 야경투어는 폭우수준의 비와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렇지만 허!수!영! 가이드님의 열정과 프로의식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바람 때문에 머리가 입에 들어가도 힘든 내색하나 없이 끝까지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제가 유럽 일일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오디오가 끊임없이 들렸던 적도 처음입니다. 게다가 맛집 소개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영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화이팅입니다!!